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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여세 할부 납부 방법|분납·연부연납 신청 기준과 절차

by Tax알리미 2025. 8. 16.

1. 증여세, 한 번에 내기 부담된다면?

증여세는 증여받은 재산 규모가 크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.
👉 이런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세청은 **분납(단기 할부)**과 연부연납(장기 할부) 제도를 운영합니다.


2. 분납 제도 (단기 할부)

  • 적용 요건: 납부 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일 경우
  • 납부 방법: 원칙적으로 세액의 일부를 신고·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고, 2개월 이내 나머지 금액 분할 납부 가능
  • 기간: 최장 2개월
  • 예시: 증여세 3,000만 원 → 1,500만 원 즉시 납부 + 1,500만 원 2개월 내 납부 가능

3. 연부연납 제도 (장기 할부)

  • 적용 요건: 납부 세액이 2천만 원 이상이고, 일정한 담보 제공이 가능한 경우
  • 납부 방법: 최초 일부 납부 후, 나머지를 최대 5년간 분할 납부
  • 이자 부담: 연부연납 가산금(연이율 약 1.2% 내외) 부과
  • 적용 대상 재산: 주로 부동산, 비상장주식 등 장기 현금화가 어려운 자산 증여 시 활용
  • 예시: 증여세 1억 원 → 일부 납부 후, 5년에 걸쳐 분할 납부

4. 신청 절차

  1. 분납: 신고·납부 시 홈택스 또는 세무서에서 신청
  2. 연부연납:
    • 세무서에 연부연납 신청서 제출
    • 담보 제공(부동산, 보증보험 등) 필요
    • 승인 후 분할 납부 진행

5. 절세·납부 전략

  • 세액이 크지 않다면 분납 제도 활용 → 단기 부담 완화
  • 세액이 크고 부동산 등 현금화 어려운 재산이라면 연부연납 검토
  • 이자 부담(가산금)까지 고려해 장기 납부 전략 세우기
  • 전문가 상담을 통해 분납·연부연납 조건 최적화

💬 정리
증여세는 한 번에 납부하기 부담스럽다면, 분납(최대 2개월) 또는 연부연납(최대 5년)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단, 각각 요건과 절차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
📢 참고: 국세청 연부연납 안내